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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가난한 알라딘의 3가지 소원

by 젯텐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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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도둑으로 몰리게 된 자스민을 알라딘이 구해주게 되다.

아그라바 왕국에서 알라딘은 원숭이 아부와 함께 물건을 훔치고 팔아가면서 겨우 살아갑니다. 하지만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착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어느 날 자스민 공주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외출합니다. 길거리에는 가난한 아이들이 많았고 그것을 가엽게 여긴 자스민은 빵을 건네주다 도둑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 광경을 본 알라딘은 자스민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자스민은 알라딘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알라딘은 자스민이 입고 있던 비싼 옷과 팔찌를 보고 궁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알라딘은 자스민이 공주님의 시녀라는 말만 믿고 공주라는 사실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왕비가 죽은 이후 궁에 갇혀서 지내기만 했던 자스민은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잃은 알라딘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둘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멀리서 외국 왕자의 행렬이 와 궁으로 급하게 돌아가야 했습니다. 헤어지기 전 알라딘에게 팔찌를 돌려달라 했지만, 아부가 몰래 빼돌린 상태였습니다. 알라딘을 도둑이라고 오해하게 된 자스민은 궁으로 돌아가 버렸고 알라딘은 팔찌를 돌려줄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경비를 모두 뚫고 몰래 궁에 잠입하여 자스민 방 앞에 도착해 팔찌를 돌려줍니다. 자스민은 자신의 거짓말이 들킬까 봐 시녀 행세를 하며 알라딘을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알라딘은 내일 밤에 만나자고 약속하고 떠납니다. 아그라바의 재상인 자파가 이 소식을 듣고 알라딘을 납치하게 됩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자파는 알라딘을 한 동굴로 데려가게 되고 동굴 속 램프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합니다. 이 동굴에서는 램프 이외의 것들을 건드리게 되면 동굴에 갇히게 됩니다. 원숭이 아부가 보물을 건드리는 바람에 갇히게 되었고 가까스로 램프를 손에 넣은 알라딘은 우연히 램프를 닦다가 지니를 불러내게 됩니다. 알라딘은 지니에게 동굴에서 나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 동굴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니는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공주의 마음을 얻고 싶었던 알라딘은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지니는 멋진 퍼레이드를 열어 알라딘을 궁으로 데려갑니다. 마침내 알라딘과 자스민은 만나게 되었고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자스민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보게 된 자스민은 감동하였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것을 들은 자파는 알라딘을 물속에 빠뜨리게 되고 술탄에게 아그라바 침공을 위한 위장이라며 거짓 보고를 하게 됩니다. 그때 지니의 도움으로 살아 돌아온 알라딘은 자파를 폭로하게 되고 자파는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자파의 앵무새가 자파를 탈출시켜 주게 되었고 알라딘은 변장한 자파에게서 램프를 빼앗기게 됩니다. 램프를 손에 넣게 된 자파는 술탄이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두 번째 소원으로 최강 마법사의 능력을 얻게 됩니다. 알라딘은 자파에게서 램프를 빼앗기 위해 달려들지만 들켜버리게 되었고 극지방으로 보내버리게 됩니다. 극지방으로 가게 된 알라딘은 마법의 양탄자가 구해주게 되었고 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알라딘은 자파에게 지니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도발을 걸게 됩니다. 자파는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보다 더 강력한 존재로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지니는 자파를 지니로 만들게 되었고 램프에 가두게 됩니다. 그리고 알라딘은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알라딘의 소원으로 자유로운 지니는 자유로운 몸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술탄이 된 자스민은 알라딘과 결혼을 하게 되며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뮤지컬 같은 영화

알라딘은 뮤지컬 같은 연출들로 인해 재미있는 장면들이 인상 깊었던 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보는 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영화가 아닌 뮤지컬을 보고 나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알라딘은 원작인 애니메이션을 현실로 잘 표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자스민의 캐릭터를 보면서 시대에 뒤처진 여성이 아닌 독립적이고 힘 있는 공주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기 인생을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선택과 마음에 따라 결정하며 권력과 사랑에 있어서 진취적인 캐릭터의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성장과 도전에 대한 용기를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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