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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닭을 잡는 형사들

by 젯텐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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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잠복수사 중 치킨집 장사를 하게 되다.

넘치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일을 하지만 실적은 바닥인 마약반은 결국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다 한 마약 사건에 대해 잠복근무를 하게 됩니다. 마약반은 한 치킨집에서 치킨을 먹으며 잠복하게 되는데 하필 치킨집 사장님은 장사가 되지 않아 가게를 내놓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마약반 막내 재훈은 가게를 인수하겠다고 하였고 좋은 생각이라 생각하게 되어 사비를 털어 그 가게를 인수하게 됩니다. 가게 개업 후 오지도 않던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면서 수사를 제대로 하기엔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처음에는 손님들을 계속 돌려보냈지만, 더 이상하게 보인다며 치킨 장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치킨 장사를 하기 전 주방장을 정해야 해서 모두가 닭을 튀겨 보게 됩니다. 수원에서 본가가 갈빗집을 하는 마 형사에게서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주방장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그러다 손님이 들어오게 되었고 양념치킨을 주문받게 되었습니다. 마 형사는 급한 대로 자신이 알고 있는 갈비양념으로 치킨을 만들어 보냈고 이게 입소문을 타게 되어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치킨 장사로 인해 바빠 수사는 뒷전이 되었지만, 돈은 많이 벌게 됩니다. 장사가 수사에 영향을 주게 되어 이대론 안 되겠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장사가 덜 되게 해보려 하지만 손님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정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그나마 여유가 생기게 되었지만, 여전히 실적이 없던 마약반은 또 한 번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그때 마침 마약반이 감시하던 곳에서 배달시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배달을 가니 이미 이무배의 조직원들은 자리를 뜬 상황이었습니다. 또 하필이면 전에 방송 섭외를 거절 당했던 PD가 가게 근처에 잠복하면서 건수를 잡아 고발 방송에 내보내는 바람에 장사도 망하게 되고 외적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유로 마약반은 전부 정직당하게 됩니다.

드디어 시작된 수사

그러다 정 실장이라는 사람이 찾아오면서 프랜차이즈화하는 것을 제안하게 됩니다. 마약반은 다시 치킨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 실장의 진짜 속내는 따로 있었습니다. 마약반의 치킨집이 고발된 방송을 보고 정 실장이 이무배에게 마약 운반 통로로 이용하자고 제안한 것이었습니다. 이무배의 부하들이 장사를 맡는 바람에 맛도 없고 손님들에게 불친절 한데다가 시비까지 걸게 되면서 SNS에 퍼져 마약반은 그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손님은 없는 데다가 매번 같은 곳에 배달을 가고 그 치킨마저 버리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계속 조사하던 끝에 마약을 팔고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마약반은 그들을 잡기 위해 현장을 추적합니다. 수적으로 약세인 상황이었지만 마 형사는 국가대표 출신, 영호는 UDT, 장 형사는 무에타이 챔피언, 재훈은 야구부, 고 반장은 강력범죄 경력 20년으로 엄청난 실력을 지닌 팀이었기에 용의자들을 제압하고 전원 검거에 성공하게 됩니다. 결국 마약반은 큰 공로를 세우게 되어 정직도 풀리고 특진하게 됩니다.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

영화 극한직업은 24시간 동안 마약 범죄조직을 감시하기 위해서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에 치킨집을 인수하여 장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다룹니다. 이 영화는 유머와 코믹 요소들이 인상 깊었던 영화였습니다. 마약 수사를 하다 치킨집 장사를 하게 되었고 심지어 유명해지기까지 한 전개가 신선하게 다가왔고 그렇기에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으며 많은 사람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들의 유쾌한 실수들 또한 많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약반은 해체 위기에 처했지만 계속 노력하고 도전하며 결국 범죄조직들을 잡아 성공적으로 일을 마무리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힘든 일을 이겨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영화입니다. 극한직업은 단지 유쾌한 코믹영화가 아닌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성장을 통해 도전과 열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매력과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이후로도 여러 차례 되새겨보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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